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경제산업부 홍지은 기자 나왔습니다. <br> <br>Q1. 홍 기자, 이재명 정부에서 신규 원전을 건설키로 결정했어요? <br><br>오늘 발표가 의미있는 게요. <br> <br>원전과 관련한 과거의 틀을 완전히 깨버렸습니다. <br> <br>문재인 정부 핵심 정책이었던 '탈원전' 기조를 일단 내려놨고요. <br> <br>성남시장 땐 안전성 문제를 거론하며 '원전 제로 국가' 공약까지 했거든요. <br> <br>대통령 되고 나선 180도 바꿔 원전 추진을 공식화 했습니다. <br> <br>신규 원전 건설을 공식 승인한 건 2015년 박근혜 정부 때 이후 10년 만입니다. <br> <br>Q2. 왜 이런 결정을 내린 거에요? <br><br>AI와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전력 수요가 결정타였다고 합니다. <br> <br>이 대통령, 최근 AI 산업을 '전기 먹는 하마'라고 표현했죠. <br> <br>이 하마들을 굶기지 않고 잘 키우기 위해선,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전기를 제공하는데 '원전'이 필요하다고 본 겁니다. <br> <br>과거 원전에 반대했다더라도, 현실적으로 추진 쪽으로 결단 내린 거죠. <br> <br>Q3. 전력양이 어느정도나 필요한데요? <br><br>다수의 전문가들에게 물어봤거든요. <br> <br>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양과는 비교가 안된다고 합니다. <br> <br>AI 데이터센터 1개에만 원전 5기가 필요하다 하고요.<br><br>반도체 공장 굴러가게 하려면 보시는 것처럼 어마어마한 양 필요합니다. <br> <br>이걸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려면 도시 몇 개를 태양광으로 싹 덮어야 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단 계산이 선 거구요. <br><br>원전을 빼놓고는 에너지믹스를 운용할 수 없다는 겁니다. <br> <br>Q4. 그동안 원전은 선거 때 마다 정치적 이슈로 자주 논쟁이 됐었잖아요? <br><br>원전 이슈는 진보 진영의 전통 지지층에서 강하게 반대해왔었죠. <br> <br>이번에도 마찬가집니다. <br> <br>이재명 정부에도 원전 신규 건설이란 결정, 부담됐을 수 있는데요. <br> <br>AI 전력 문제 해결이 먼저라는 실용적 판단을 내린 거라 볼 수 있습니다. <br> <br>보수 진영에서도 "용기 있는 결정"이라고 평가가 나온 이유입니다. <br> <br>Q5. 언제부터 원전 추진 쪽으로 결단을 하게 된거에요? <br><br>임기 초반 때까지만해도 신규 원전 건설 추진되지 않을 거란 전망이 우세했었거든요. <br> <br>하지만 AI 산업에 안정적 전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현장 목소리가 빗발쳤고 그게 반영된 결과라 합니다. <br> <br>정부 핵심 관계자, "오랜 의제인 탈원전에 발목잡히지 않고 실용적 판단한 것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Q6. 오늘 이죠, 최근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도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비롯해서 고위급이 총출동했잖아요? <br><br>역대 정권에서 비서실장의 이런 광폭 행보 전례가 없었습니다. <br> <br>외교 협상에 이번만 4번째 출국이거든요.<br><br>정의선 현대차그룹회장,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까지 기업과 원팀을 꾸린 것도 특징인데요. <br> <br>보수 진영의 어젠더였던 핵 추진 잠수함도 밀어 붙이고, 이제는 잠수함 수주전까지 뛰어든 겁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아는기자였습니다.<br /><br /><br />홍지은 기자 rediu@ichannela.com
